민주당 한국당 맹비판 6월 국회 강행하며 무조건 복귀 촉구

한국당 선별적 상임위 복귀...여당에 합의하자

강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6/26 [08:24]

민주당 한국당 맹비판 6월 국회 강행하며 무조건 복귀 촉구

한국당 선별적 상임위 복귀...여당에 합의하자

강민석 기자 | 입력 : 2019/06/26 [08:24]

▲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미디어이슈-원명국 기자     ©



[미디어이슈=강민석 기자]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여야의 입장차가 커 난항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큰 틀의 합의 조율이 기대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3당 교섭단체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2시간 여만에 한국당 의총이 이를 반대하면서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 배경을 보면 한국당은 여당의 사과없는 패스트트랙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 더 이상의 진전이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25일 일부 2개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가 선별적으로 열리면서 국회 정상화의 기대감을 더했지만 그것도 한계를 들어내며 반쪽 상임위로 끝나는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한국당은 공존의 길을 외면하고 끝내 오만과 독선, 패망의 길을 선택했다. 의회주의에 대한 폭거"라며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다는 듯 새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착각은 꿈꾸지 말라"며 무조건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또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 발언에서 "국회 파행의 책임은 온전히 한국당에 남았다"며 "정상적인 국회를 바라는 국민 여망이 한순간에 짓밟혔다"며 한국당을 비판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합의가 무효로 됐기 때문에 민주당과 재협상을 하겠다"며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재협상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면서 재협상을 촉구했다.

 

이같은 발언에는 여당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합의와 선거법 개정안 그리고 고위공직자법죄수사처 등 패스트트랙(신속안건처리) 지정의 사과와 철회를 주장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여야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양보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국회가 '반쪽' 정상화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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