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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2.3%로 조사됐다. 이는 재작년 10월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진행(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여론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2.3%다. 부정 평가는 0.7%p 오른 64.3%다.

눈에 띄는 점은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8.7%p 하락했다는 것이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4.6%p 상승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지난 조사보다 2.2%p 상승한 35.8%, 민주당은 2.0%p 하락한 35.0%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1%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