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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 산책로 자전거 ‘따로’ 보행자 ‘따로’

공지천 산책로 자전거길과 보행자길 분리 운영 추진

원명국 기자 | 기사입력 2020/12/03 [10:15]

공지천 산책로 자전거 ‘따로’ 보행자 ‘따로’

공지천 산책로 자전거길과 보행자길 분리 운영 추진

원명국 기자 | 입력 : 2020/12/03 [10:15]

춘천시청
춘천시청

 

공지천 산책로가 자전거길과 보행자길로 분리돼 운영된다.

 

춘천시정부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공지천 산책로를 확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자길과 보행자길을 따로 분리해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해안으로 공지천의 상류 거두교에서 공지교까지 4㎞구간을 자전거길과 보행자길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거두교에서 남춘천교까지 2㎞구간 산책로 바닥면에 빨간색은 자전거, 파란색은 보행자가 이용하도록 도색 작업을 끝마쳤다.

 

도색 작업은 이달 내로 공지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도 공지천의 산책로를 확장해 점차적으로 산책로를 분리 운영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공지천 하천수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 등을 게첨해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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