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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마이너리그 선수들 돕기에 나서...약 123만 원 지원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10:55]

추신수, 마이너리그 선수들 돕기에 나서...약 123만 원 지원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0/04/02 [10:55]
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의 생계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료=텍사스 레인저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국내에 억대의 기부금을 기탁하고 이번에는 힘든 환경에서 운동하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기위해 나섰다.

 

2일(한국시간) 텍사스 지역 언론 댈러스 모닝 뉴스에 따르면 추신수가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000달러(약 123만원)의 생계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총액은 19만달러로 약 2억 3500만원 상당이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중단되고 정규시즌 개막도 연기되면서 자택에 머무는 추신수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나도 마이너리그에서 7년 동안 뛰었는데 금전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며 "지금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당시보다 환경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금전적으로 어려운 형편"이라며 지원 배경을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달 중순 스프링캠프가 중단된 직후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돕는 방안을 놓고 아내와 상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광역시 시민들을 도우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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