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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와 시코쿠 사이 규모 6.6 강진 발생...우리나라 부산 등 신고 잇따라

이상남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09:01]

일본 규슈와 시코쿠 사이 규모 6.6 강진 발생...우리나라 부산 등 신고 잇따라

이상남 기자 | 입력 : 2024/04/18 [09:01]

▲ KBS 화면 캡쳐



[미디어이슈=이상남 기자] 17일 저녁 11시 14분 일본 남쪽 우리나라와 가까운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한밤 중 일본 시코쿠 지방의 한 도로를 비추는 CCTV가 크게 흔들리고 집안에선 수납장에 있던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다.

또 고치현과 에히메현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는데, 이는 서 있기가 곤란하고 창문 유리가 깨지거나 책장이 넘어질 수 있는 정도다.

일본 오이타현 현지 소식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에히메현에서 5명 등 모두 7명이 다쳤다.

우리나라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지진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규슈 인근에서 일어나면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160여 건 접수됐다.

국내에서는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울산이 8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55건, 경남 27건이고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의 NHK에 따르면 고치현과 에히메현에서 진도 6의 흔들림이 관측된 건 1996년 현행 지진등급 체계가 도입된 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본에선 특히 이 지역 주변 해곡 등에서 거대 지진이 일어날 것에 대한 대비를 해 왔는데, 이번 지진이 그 전조는 아닌 걸로 기상청은 진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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