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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우 광주갑 후보, ‘부모의 육아·출산기간 경력인정’ 공약 발표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4/03/18 [20:24]

함경우 광주갑 후보, ‘부모의 육아·출산기간 경력인정’ 공약 발표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4/03/18 [20:24]

▲ 사진제공-함경우 후보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함경우 광주시갑 후보가 부모의 출산·육아 휴직 기간도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출산·육아기간 경력인정’ 공약을 18일 발표했다.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광남1·2동, 경안동, 송정동, 탄벌동, 쌍령동,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23년 4분기 기준으로 0.65명으로 전세계 최하위이다”며 “이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함 후보는 “심각한 수준의 인구절벽 사태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엄마라는 경력은 왜 스펙 한 줄 될 수 없는 걸까』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됐고 부모의 출산 육아 휴직 기간도 경력으로 인정받게 해 출산율을 제고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공약을 만들게 되었다”고 공약 발표 배경을 밝혔다.

 

함 후보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출산율 정책을 위해서는 현금지원도 필요하지만 맘(MOM,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육아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기업도 공무원처럼 출산육아 기간이 경력에 포함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함 후보는 “부모의 출산·육아 경력인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간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제혜택과 대출지원 등 기업의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원스톱 케어를 위한 공공형 키즈카페와 체험교실, 소아과가 입점한 키즈타운을 권역별로 건립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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