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열흘 만에 북이 다시 도발을 감행했고, 군 당국은 추가 도발 징후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항미사일은 저고도로 비행하고 궤도를 바꿀 수 있어 탐지와 추적, 요격이 쉽지 않다.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또,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이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를 포착해 발표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북의 미사일 도발은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시험하는 한편, 무력 과시를 통해 내부 결속을 도모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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