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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무 후 승리' 용문고 최승호 감독 “무엇보다 기쁘다”

이원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22 [08:33]

'4연무 후 승리' 용문고 최승호 감독 “무엇보다 기쁘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1/06/22 [08:33]


[미디어이슈=이원희 기자] 서울용문고 최승호 감독이 리그에서 거둔 오랜만의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용문고는 18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경인 1권역 경기에서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용문고는 이번 승리로 2위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용문고는 리그 첫 경기부터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모든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다섯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최승호 감독은 “지난 네 경기에서 내리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겨야 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서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팀 분위기도 가라앉았었는데 오랜만에 승리를 거둬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용문고는 지난 네 번의 무승부 중 두 경기에서 후반 막판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서울한양공고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42분 역전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45분 다시 실점했고, 서울경희고와의 경기에서도 선제 득점 이후 후반 38분 실점하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최승호 감독은 “최근 후반 막판에 실점하는 경기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하자고 했다. 선수들도 그 점을 생각하고 잘 따라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용문고는 날카로운 중앙고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승호 감독은 “중앙고에는 개인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수비 간격을 촘촘하게 짰다. 선수비 후공격 전술로 나서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등 상대 선수들에게 혼란을 주고자 했다. 준비한 것들이 잘 맞아 들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중앙고와의 경기는 용문고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다. 리그 내 다른 팀들은 용문고보다 한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용문고가 아직 선두에 자리하고 있지만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 최승호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선수들도 쥐가 날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다른 팀들의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최종 순위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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