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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코로나19 속 오늘부터 ‘안전개장’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6/01 [17:08]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코로나19 속 오늘부터 ‘안전개장’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6/01 [17:08]
1일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자료=YTN캡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이 1일부터 '안전개장'에 들어가 피서객을 맞는다. 

 

1일 지자체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에서 이벤트 광장 앞바다까지 300m 구간을 물놀이 구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부산소방본부, 해양경찰, 해운대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해변에 망루를 설치하고 안전·치안 관리에 나섰다. 

 

송정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앞 150m 구간도 물놀이 구역으로 지정돼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됐다.

 

해운대구는 찾아오는 피서객의 안전관리는 하지만 파라솔·튜브 등 접객 시설은 아예 설치하지 않아 예년과 달리 백사장에 파라솔을 설치하지 않고 튜브 대여소도 운영하지 않는다.

 

해운대구는 해운대 8곳, 송정 3곳에 방문자가 명함을 넣을 수 있는 함을 만들어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하면 명함을 넣은 사람들에게 곧바로 연락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대응 지침’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피서객들은 햇빛가림 시설물 사이 2m 이상 간격 유지, 타인과 신체접촉 주의, 샤워시설 이용 자제 등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해수욕장 이용객 지침을 따라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간 개장 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개장 이후에는 실태점검 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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