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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추신수, 리그 개막 연기 여파로 일당 582만원 받아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4/01 [20:47]

류현진·추신수, 리그 개막 연기 여파로 일당 582만원 받아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4/01 [20:47]
(왼쪽부터) 류현진, 추신수, 김광현, 최지만 (자료=MLB닷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추신수 선수가 오는 5월 25일까지 일당 개념으로 약 582만원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40인 로스터·부상자명단에 있는 선수들과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3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선지급금 개념으로 1억7000만달러를 나눠 주기로 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리그 개막 연기와 리그 축소 가능성을 고려해 공표한 연봉 선지급안에 따른 조치다. 선수들은 정규리그가 개막하면 이후엔 자신의 연봉에 비례해 돈을 받게 된다.

 

선급금을 세부적으로 보면 MLB 베테랑 선수들은 60일간 28만6500달러를 수령하는데 이를 일당으로 나누면 4775달러(약 582만원)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올해 연봉은 각각 2000만달러와 2100만달러로 예년과 같은 시즌 전체 등록 일수(186일)로 나눈다면 류현진의 일당은 10만7500달러, 추신수의 일당은 11만2900달러다. 

 

김광현과 최지만도 류현진, 추신수와 같은 금액을 받게 되지만 다른 선수들은 계약 형태에 따라 60일간 손에 쥐는 돈이 1만6500달러, 3만달러, 6만달러로 상대적으로 적다.

 

연봉 4만6000달러∼9만1799달러대에 있는 선수는 일당 275달러, 9만1800∼14만9999달러 구간 선수는 일당 500달러를 각각 받는다. 연봉 15만달러 이상을 받는 마이너리그 선수는 1000달러의 일당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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