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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고객만족도 조사 의혹은 지난해 해명 한 것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21:15]

마사회 고객만족도 조사 의혹은 지난해 해명 한 것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0/02/20 [21:15]
사진-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JTBC에서 보도된 ‘18년 마사회 고객만족도 조사와 관련된 의혹은 지난 2019년 4월 유사한 내용으로 타 언론에서 보도돼, 해명했다고 밝혔다.

 

20일 마사회는 당시 언론에 제보한 내부 직원은 보도된 이후 마사회 감사실로 자진 신고하여 내부감사가 진행됐고, 감사결과 당시 언론 제보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마사회는 고객만족도 조사과정에서 한점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외부 감사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금번 보도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해명했다.

 

 ‘2018 고객만족도 조사 대응 계획안’에 따르면 우호 고객을 확보해 사전 교육하고 조사원 동선에 배치하라 지시한 것은 평소 우호고객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주며 관리, 직원과 직원의 지인을 동원한 정황이라고 했다.

 

또한 마사회 본사는 각 지사의 조사 일정을 공유하면서도 관련 언급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고 “CCTV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무전기로 정보 공유하는 것을 적발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며 암행단속에 나설 기획재정부 사무관 신상 정보도 전달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고객만족도 조사를 조작했다는 직원의 증언 관련, 지난 해 자체감사에서 “문제없다”고 결론 내고 제보자를 문서유출 혐의로 직위해제 했다.

 

마사회는 ‘18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와 관련하여,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전년도에 이미 해명한 바 있고, 실제 조사 시 동선 안내 오인 등 작은 오해에도 재조사가 진행되는 등 공정하게 진행됐고, 금년도에는 각 사업장에 오해를 초래하거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행위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수차례 주문하는 등 공정성 관련 시비 차단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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