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서구 아스콘 공장 환경단속 촉구 결의안 채택

신선혜 기자 승인 2020.11.21 00:07 의견 0
사진제공-서구의회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20일 제241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최규술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아스콘 공장 환경단속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최규술 의원은 “아스콘 공장은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 가동 시에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한 수많은 대기유해물질을 배출하게 되며, 이 발암물질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십 명이 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서구 내에서 운영되는 아스콘 공장은 현재 17개로 전국 지자체 중 그 수가 가장 많아 서구 주민들의 심각한 생존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1월 1일부터 배출 허용 기준이 평균 30% 이상 강화된 ‘대기환경보전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아스콘 공장의 환경단속에 앞장서야 할 인천 서구청에서 현재까지 아스콘 공장의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에 대한 이렇다 할 처분 사례조차 없다”면서 “수많은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음에도 실질적인 관리감독 책임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환경부, 인천광역시, 인천 서구가 서구 아스콘 공장 17곳에 대한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한 특정대기오염물질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환경부에서 인정하는 검증된 측정기관을 통해 정확한 측정 기준에 맞춰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낱낱이 측정해 그 결과를 서구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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