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자료=JTBC뉴스) 전세계 사회적 이슈로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죌 계획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모두 오는 27일까지 2단계 수준이 유지된다. 특히 추석 연휴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이후 다음달 11일까지의 2주간은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한다. 코로나 확산을 확실하게 꺾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앞서 지난 5월 연휴기간, 8월 휴가철 및 광복절 연휴 등으로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한 전례가 있다.
때문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방역기간을 정해 코로나 확산 되풀이를 막겠다는 의지다. 다음달 11일까지 이어질 추석 특별방역기간 방역 수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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