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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어린이날' 무관중 개막···올스타전 취소·준PO 축소

팀당 144경기 유지, 확진자 발생시 단계별 축소 방안 검토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4/21 [16:35]

프로야구 '어린이날' 무관중 개막···올스타전 취소·준PO 축소

팀당 144경기 유지, 확진자 발생시 단계별 축소 방안 검토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4/21 [16:35]
다음달 5일 한국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시즌을 개막하기로 했다. (자료=YTN 캡처)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연기됐던 올해 한국프로야구가 어린이날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다. 전경기 소화를 목표로 일정을 줄이기 위해 올스타전은 취소하고 준플레이오프도 축소하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인근 캠코양재타워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개막일을 다음 달 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단 팀당 정규시즌 144경기 소화를 목표로 개막하고 선수단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경기 수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올해 프로야구가 중단 없이 진행되면 오는 11월 2일 정규시즌 마감, 11월 4일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해 11월 28일까지 한국시리즈를 끝낼 수 있다. 

 

KBO는 일정을 줄이기 위해 7월에 열 예정이던 올스타전은 취소했다. 5전3승제였던 준플레이오프도 3전2승제로 축소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무관중 개막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하면서 프로야구 등 실외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 같은 분산 조건을 달성할 수 있는 경우 제한적 조건 아래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일부 지침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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