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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당선인, 첫 3선 국회의원 탄생 "광주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할 것"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4/04/11 [17:19]

소병훈 당선인, 첫 3선 국회의원 탄생 "광주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할 것"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4/04/11 [17:19]

▲ 사진제공-소병훈 당선인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제22대 총선 경기 광주시갑에서 56.33%(58,631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으며 경기 광주시의 최초 3선 국회의원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0 총선 개표 결과 경기 광주시갑 전체 투표수는 105,196표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56.33%(58,631표)를 얻어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43.66%, 45,443표)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소병훈 56.1%”로 발표되자 선거캠프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늦은 시간까지 실시간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당원 및 캠프원들은 소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외치며 함께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소병훈 당선인은 당원 및 캠프관계자, 지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며 “광주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뜻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병훈 당선인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함경우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누구보다 시민분들을 가까이서 찾아뵙고 목소리를 들었기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말씀해주신 모든 걸 가슴에 새기고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랑스러운 광주를 완성해가겠다. 중진의 힘으로 반드시 광주의 가치를 3배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아래는 당선인사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제22대 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 당선자 소병훈입니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거리 곳곳에서 광주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소병훈의 승리가 아닌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게서 대한민국을 구해낸 위대한 광주시민의 승리입니다.

 

저와 민주당을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한결같이 든든한 힘이 되어준 당원과 선거캠프 식구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함경우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저 소병훈, 여러분의 지지와 선택으로 이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단상 앞에 선 지금, 제 가슴은 광주를 더 크게 완성하겠다는 뜨거운 열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난 8년간,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의 확실한 변화를 이뤄낸 것처럼 앞으로의 4년도 오직 광주만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경기 광주시 최초 3선’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광주의 가치를 3배 높이고 자랑스러운 광주를 반드시 완성해 광주시민 여러분께 안겨드리겠습니다.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교통 문제,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교육, 일상을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이제 중진의 힘으로 더 크게 완성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파탄 낸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회복하고 더는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국민을 대변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겠습니다.

 

국민을 위해 밥값 제대로 하는 22대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저 소병훈, 지금처럼 늘 여러분 곁에 가까이 서 있겠습니다.

 

시민분들의 따끔한 질책도 겸손하게 듣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과 광주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4월 10일

경기 광주시 (갑)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소 병 훈 드림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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