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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묻지마 흉기 난동'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추진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3/08/04 [11:11]

당정, '묻지마 흉기 난동'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추진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3/08/04 [11:11]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국민의힘 홈페이지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 이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한 백화점에서도 이른바 '묻지마 흉기 범죄'가 일어나자 당정이 비공개 당정회의를 열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날로 흉악해지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논의했다"며 "우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데 당정이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경찰의 치안 업무 강화'를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며 "당에서는 '순찰' 방식이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신림역과 같은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 인력이 상시 근무하도록 하는 '거점 배치'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해자 인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반 국민의 일상"이라며 "참혹한 '묻지마 테러'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온라인상에서 '묻지마 범죄'를 예고한 글이 올라오는 것에 대해서도 "경찰은 빈틈 없이 추적해 철저한 예방대책을 세우고 엄중히 죄를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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