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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견학 중 미국인 월북...유엔사 "北, 신병 확보"

이원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7/18 [23:49]

JSA 견학 중 미국인 월북...유엔사 "北, 신병 확보"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3/07/18 [23:49]

 

  © SBS뉴스 영상 갈무리


 

[미디어이슈=이원희 기자] 공동경비구역을 견학 중이던 미국인이 18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날 SNS를 통해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현재 북한이 이 인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 국무부는 자국민들의 북한 여행을 금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 불명 상태로 풀려나 1주일 만에 숨진 사건이 계기가 됐다.

 

유엔사는 공동경비구역의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을 관할하며 한국인과 미군 등을 대상으로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을 상대로는 1회에 40명 씩, 1주일에 4차례 진행되는데, 한국인을 상대로 예정됐던 19일 견학은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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