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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개최

긴급지원 11개 안건 심의 및 제7기 위원 위촉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3/04/04 [11:31]

인천 중구,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개최

긴급지원 11개 안건 심의 및 제7기 위원 위촉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3/04/04 [11:31]

▲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인천시 중구는 긴급지원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달 31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서는 위원장인 김정헌 구청장, 긴급지원심의위원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先) 지원 결정에 대한 적정성 및 연장지원이 필요한 세대 등 총 11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처럼 중구는 긴급지원 심의 등을 통해 늘어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기준에 초과하더라도 대상자가 위기 상황에 놓여있음이 확인되면, 선 지원한 후 매월 긴급 지원 심의를 진행해 위기 상황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1일 새로이 구성된 제7기 긴급지원심의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7기 위원회는 사회복지 관련 학과 교수 및 시설장 등 지역복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위기 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무분별한 지원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긴급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새롭게 힘과 희망을 얻어서 사회로 복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새로이 구성된 위원회는 중구 내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관심을 두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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