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황정묵 기자] 통영시에서 운영 중인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시범 운영 센터로 선정되었다. "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8개소 중 17개 센터를 선정하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개발한 상담 매뉴얼을 토대로 자살·자해, 불안·우울 등 고위기 문제에 대한 위기수준 평가부터 상담개입,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운영체계이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2년'불안·우울 집중심리클리닉'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에서 최초로 2개의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하게 되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자살·자해, 불안·우울 등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센터로서 지역사회 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로 개원 25주년을 맞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내에 위기관리팀을 중심으로 위기사례 전담관리 및 내담자 위기수준 평가 등을 통해 위기 단계별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교육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가의 체계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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