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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삼겹살데이...농진청, 다양한 ‘구이’ 부위 소개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3/03 [15:03]

3일 삼겹살데이...농진청, 다양한 ‘구이’ 부위 소개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3/03 [15:03]
 (자료=농진청)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3월 3일 삼겹살데이'에 즐기기 좋은 돼지고기 저지방 구이용 부위를 3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부위는 국립축산과학원이 균형소비를 위해 저지방 구이용으로 발굴한 부위인 돼지 앞다리의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과 뒷다리의 ‘홍두깨살’이다.

 

각 부위로 구이를 한 후 육질과 맛을 평가한 결과, 고기를 씹을 때 육즙이 풍부하고 연도(부드러운 정도)가 뛰어났다는 평가다.

 

특히 부채살은 연도 9.28점으로 가장 연하고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홍두깨살은 전체적인 맛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꾸리살’은 841g, ‘부채살’은 758g, ‘주걱살’은 1,009g, ‘홍두깨살’은 986g 정도다. 지방함량은 4.40~6.12% 수준이다.

 

돼지 앞·뒷다리의 구이용 부위는 지방이 적기 때문에 먼저 불판을 돼지 지방으로 닦고, 적당량의 지방을 올려놓은 채로 100~110℃에서 구우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돼지고기를 구이로 먹는 것을 가장 선호하며 특히, 삼겹살과 목심을 가장 좋아하는 부위로 꼽았다.

 

1인당 연간 돼지고기 평균 소비량은 용도별로 구이용이 10.44kg(46.2%)으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주물럭 5.43kg(24..0%), 수육·보쌈 3.64kg(16.1%), 조림·볶음 2.92kg(12.9%), 기타 0.17kg(0.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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