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해나루상 등 지역 특색 살린 시상식 준비
당진 청년들이 주도하는 제2회 당진 K-웹드라마어워드가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당진청년타운 '나래홀'과 롯데시네마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 행사는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콘텐츠 형식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청년 창작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황금해나루상(대상)’, ‘상록연출상’, ‘심훈각본상’ 등 지역의 색을 담은 다양한 상들이 시상될 예정이며, 당진시와 충남도뿐만 아니라 농협, GSEPS(주), 세림한의원 등이 후원사로 나섰다.
첫째 날인 10월 18일에는 개막작으로 괴짜집합소가 제작한 ‘다정하게 안녕히’가 상영되고, 이어 ‘AI와 웹드라마의 미래’를 주제로 한 KWDA 콘퍼런스가 열려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경쟁작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폐막작으로는 낄낄상회의 ‘동네꼬마’가 상영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은 19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며, 200만 유튜브 구독자를 자랑하는 개그맨 장윤석과 배우 최다은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특별공연으로는 서이브 크리에이터가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선보이며,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원의 감동적인 연주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 어워드는 당진 청년들의 창의적 도전과 열정이 빛나는 무대가 될 것이며, 웹드라마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