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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우원식 의장, ‘기후위기 비상 자문위원회’ 출범 1차 회의

조성준 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09:49]

국회 우원식 의장, ‘기후위기 비상 자문위원회’ 출범 1차 회의

조성준 기자 | 입력 : 2024/08/30 [09:49]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접견실에서 ‘기후위기 비상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자문위원회는 권위 있는 환경경제학자인 홍종호 위원장, 농촌 에너지전환에 기여한 김현권 전 의원, 환경부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홍정기 전 차관 등 총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우원식 의장: 우 의장은 회의에서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야 하며, 이를 전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 및 입법 지원은 물론 국회 내부에서도 다양한 실천적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는 당장 눈앞에 놓인 생존문제”라며, 실질적인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우 의장은 최근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자국중심주의 강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기후위기 대응이 산업경쟁력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홍종호 위원장: 홍 위원장은 “우 의장의 강한 의지와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홍종호 기후위기 비상 자문위원장 외에도 자문위원들과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실무지원단으로는 신항진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유인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여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회의 전방위적 노력을 상징하며, 실질적 정책 연구와 사회적 대화 방안 모색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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