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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2027년까지 K-콘텐츠 250억 달러 수출"

황정묵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8:18]

한 총리 "2027년까지 K-콘텐츠 250억 달러 수출"

황정묵 기자 | 입력 : 2024/06/18 [18:18]

 

▲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국무총리실



[미디어이슈=황정묵 기자] 정부가 세계 콘텐츠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2027년까지 콘텐츠 수출 250억 달러(약 34조 원)를 달성하는 K-콘텐츠 성장 전략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18일 경기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성장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고, '한국 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 엔진, 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4대 전략은 △K-콘텐츠 국가 전략 산업화 △콘텐츠 기업 성장 통한 일자리 창출 △세계 주류 문화 도약 △콘텐츠 핵심 장르 집중지원 등이다.

 

정부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5조원대 콘텐츠 정책 금융을 공급한다.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태펀드 문화계정(2조4000억원), 대형 콘텐츠 집중 투자를 위한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1조원) 등 약 3조4000억원의 정책펀드를 공급해 콘텐츠 기업 자금난 해소를 지원한다.

 

또 콘텐츠 핵심 장르와 다른 산업의 융합 연구개발 등에 투자하고, 지역 거점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다.

 

아울러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지스타(G-STAR) 확대 개편 등 K-콘텐츠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 게임, 웹툰, 영화, 음악, 방송 등 콘텐츠 핵심 장르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콘텐츠 산업은 역대 최고치의 수출액 및 매출액 달성과 넷플릭스 등 세계 유명 기업의 투자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아직 여전히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중견기업 도약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성장 정체에 대한 위기감 역시 확산하고 있다"고 전략 수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국가적 지원 전략과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콘텐츠 산업이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정부와 기업, 플랫폼과 창작자 등 콘텐츠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 제4기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민간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민간 위원에는 콘텐츠 기업·방송·금융·학계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콘텐츠산업진흥위는 콘텐츠산업진흥법에 근거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문체부(간사)와 기재부 등 13개 관계 부처 장관 및 민간 위촉위원 등이 참여하는 콘텐츠 산업 정책 분야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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