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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박종완 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15:22]

尹대통령,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

박종완 기자 | 입력 : 2024/05/13 [15:22]

 

▲ 윤석열 대통령     ©사진=제20대 대통령실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지시했다.

 

이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출생부를 전담할 수석이 필요하다"며 지시를 내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하겠다"며 신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대통령실 편제로는 사회수석실이 담당해야 하는데, 사회수석실은 이미 너무 많은 업무를 맡고 있어 저출생부를 전담할 새 수석실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신설될 저출생수석실은 정책실장 산하에 배속될 것으로 보이며 저출생 수석실이 신설되면 현행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7수석(정무·민정·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과학기술) 체제는 3실장-8수석이 된다.

 

한편, 야당도 저출생부 신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난 4·10 총선에서 여야가 공통으로 내놓은 공약이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저출생 문제를 전담하는 부를 만들겠다는 계획에 찬성한다"며 "야당으로서 협조할 일이 있을지, 정부·여당과 함께할 부분이 있는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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