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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공보의와 군의관 247명 추가 지원...'시니어 의사 지원센터' 열 것

이상남 기자 | 기사입력 2024/03/22 [10:07]

한 총리 공보의와 군의관 247명 추가 지원...'시니어 의사 지원센터' 열 것

이상남 기자 | 입력 : 2024/03/22 [10:07]

▲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총리실



[미디어이슈=이상남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에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서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혀 앞서 투입된 인력에 이어 총 413명의 공보의·군의관이 의료 공백을 메우게 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정부가 앞서 지원한 166명까지 합치면, 총 413명이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촉발된 의료공백을 메우는데 힘을 보탤 인력으로 평가했다.

 

한 총리는 "4월 중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 의사 지원센터'를 열어 시니어 의사를 새롭게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상진료체계가 작동되고 있는 것은 병원에 남아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분들의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근무여건을 최대한 도와드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병원을 또난 전공의들에게도 "그 신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공의 여러분께서는 환자분들 곁으로 돌아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의대 교수님들께서도 사직 결의를 거두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개혁에 대해서는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개혁 4대 과제는 의료계의 오랜 숙원을 반영한 것으로 의료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의료개혁은 국민들께서 정부에 내린 무거운 명령이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 맡기신 일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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