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도시 브랜드 필요성 토론회 예정당진청년기업협회(준)와 세한대학교가 주최하고 충남서부경제연구소가 주관하여 30일 신평양조장에서 열려당진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도시 브랜드 필요성 토론회가 당진청년기업협회(준)와 세한대학교가 주최하고 충남서부경제연구소가 주관하여 5월 30일 14시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신평양조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한 세한대학교 정용선 부총장(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왜목마을·솔뫼성지·아미산·삽교호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서해안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합덕에서 서울까지 약 40~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기회로 삼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당진시 소상공인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조용정 위원장(벨로파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는 예산군 천홍래 전략혁신팀장의 ‘백종원 예산군 프로젝트의 현황과 방문자 분석’, 슬로당 양정은 대표의 ‘도시관광 사례와 당진 관광 사례’, 프리즘코퍼레이션 김의현 대표의 ‘당진시 도시 브랜드 전략 구축의 필요성’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2부는 충남서부경제연구소 이영민 소장 진행으로 ‘당진시 도시 브랜드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당진청년기업협회(준) 김의현 준비위원장(프리즘코퍼레이션 대표)은 “국내외적으로 코로나 이후 많은 변화가 있지만, 충남과 당진시의 관광산업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라면서 “그러나 예산군처럼 지역과 청년들이 함께 한다면 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라며 “지금이 정부와 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이 시급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토론회가 진행될 신평양조장은 1933년 시작되어 3대에 걸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당진시 전통의 양조장으로 많은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방문해 2020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산업관광지로 선정하였으며, 현재는 견학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하는 등 당진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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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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