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년기업협회, 당진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상품 개발 및 판매 필요충남산학융합원이 주관한 이커머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토론회에서 필요성 논의당진시는 해양문화와 농어촌의 매력을 가진 관광지로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정체되고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당진시의 관광산업은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당진청년기업협회는 관내 청년기업들과 함께 당진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당진시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청년기업협회와 충남서부경제연구소는 충남산학융합원 주관하여 지난 3월 31일 열린 '이커머스를 통한 일자리 창출 토론회'에서 당진시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당진청년기업협회는 대구 관광상품과 같은 당진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면천읍성과 합덕제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인 당진시의 역사와 전설을 담은 스토리텔링 상품이나, 해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체험 상품 등이 제안되었다.
당진청년기업협회 김의현 추진위원장(프리즘코퍼레이션 대표이사)은 ”당진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도매토피아 등 이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할 것“이라며 ”도매토피아의 리셀러들이 당진시의 관광상품을 자신의 SNS나 블로그 등에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들과 협업해 당진투어 상품을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토피아는 현재 2만 명이 넘는 리셀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사이트로 도매토피아 당진물류센터 한기정 사장은 "당진시의 관광상품을 도매토피아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하며 "당진시의 관광상품은 도매토피아의 리셀러들에게도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당진청년기업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당진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서해안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자연과 문화적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커머스를 활용하여 당진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진청년기업협회는 앞으로도 당진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다른 청년기업들과 협력하여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에 관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진청년기업협회는 이커머스를 통해 당진시의 관광산업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인퍼니엔고 허은영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도매토피아와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과 함께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전국적으로 판매 할 수 있다”라며 당진시 관광상품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상품의 정보와 후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인다면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도비도 휴양단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진시 오성환 시장은 '농어촌공사와 도비도 휴양단지 개발에 대한 협의가 끝났다"라며 "앞으로 시가 직접 도비도를 개발해 관광상품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도비도는 당진시의 명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당진청년기업협회는 당진시 및 관내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당진시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당진청년기업협회는 현재 창립을 준비 중이며 5월 발기인 대회와 하반기 창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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