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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두산에 4연승 한국시리즈 정상‥창단 첫 통합 우승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1/11/19 [10:25]

kt, 두산에 4연승 한국시리즈 정상‥창단 첫 통합 우승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1/11/19 [10:25]

▲ MBC 갈무리



[미디어이슈=신선혜 기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kt가 두산에 4연승을 거두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 리그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박경수가 더그 아웃에서 응원을 펼친 가운데 kt 선수들은 1회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황재균의 큼지막한 2루타에 이어 장성우와 배정대의 연속 안타로 순식간에 석 점을 뽑아내며 두산 선발 곽빈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2회에도 두 점을 보탠 kt는 초반 기세에서 두산을 압도하며 두산이 4회 김재환의 2루타로 한 점 따라붙었지만, kt는 5회 박경수 대신 출전한 신본기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다시 달아났다.

 

두산도 쉽게 포기하진 않았다. 6회 페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타로 석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7회 kt 중견수 배정대가 환상적인 수비로 실점을 막아내며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곧바로 8회 호잉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의 8-4 승리, 4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kt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2015년 1군 무대에 합류한 kt는 7시즌만에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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