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40%를 넘어서면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7명 늘어 누적 13만38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72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서울 229명, 경기 172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에서 435명(59.7%)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전남 50명, 경북 34명, 대전 31명, 경남 28명, 울산 26명, 강원 25명, 부산 24명, 충남 22명, 전북 14명, 광주·제주 각 10명, 대구 9명, 세종 7명, 충북 4명 등 총 294명(40.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경남(4명), 서울(2명), 광주·경기·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31명, 경기 173명, 인천 34명 등 총 43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893명, 위중증 환자는 총 15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89명 늘어 누적 12만395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56명 늘어 총 80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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