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장석환 교수(대진대학교)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형석 前통일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자로는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김광길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이한구 K-water 부사장 △이효용 KBS기자 △김주환 YTN부국장 △최재필 국민일보 기자가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장 교수는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의 공유하천 관리 사례를 언급하며 “남과 북의 상호 편익을 분석하여 남북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남북공유하천 공동관리 방안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임 의원은 “공유하천 남북공동관리는 남북간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군사적 긴장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공동관리를 통한 공유하천의 평화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김영호 의원, 김홍걸 의원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축사로 함께했고, △한국농공학회 △한국하천호수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습지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한국하천협회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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