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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사상 첫 3000 돌파...'개미의 힘'

이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19:06]

코스피, 장중 사상 첫 3000 돌파...'개미의 힘'

이영민 기자 | 입력 : 2021/01/06 [19:06]
MBC뉴스 화면 갈무리


6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 고지를 밟았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중 3,027까지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공세에 밀려 전날보다 22.36포인트(0.75%) 내린 2,968.21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2007년 2,000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2.77포인트(0.09%) 오른 2,993.34에 개장했다. 개인들이 2,300억여원을 순매수하며 3,000돌파를 견인했지만 종가 기준 사상 첫 3,000선 고지 달성에는 실패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라는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그 배경에는 개인투자자, 이른바 '동학개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지수가 급락한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동학개미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는 것을 받아냈다.

 

올해 들어서 동학개미는 예전에 꼭지점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던지는 매물을 받아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닌, 저점에 나온 매물을 받아낸 뒤 추가로 상승여력을 만들어내며 수익을 내는 '스마트 개미' 패턴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개인이 주도하는 지수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반작용으로 2030세대가 주식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상승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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