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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의원, 독도는 우리땅...일본의 야욕 강력히 반대

박종완 | 기사입력 2018/10/22 [22:31]

서영교 의원, 독도는 우리땅...일본의 야욕 강력히 반대

박종완 | 입력 : 2018/10/22 [22:31]

▲ 사진제공-서영교 의원실? ? ?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서용교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국회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래는 서영교 의원이 독도 시찰을 하면서 보내온 내용 전문이다.

 

<국회 교육위원으로서 독도 현장시찰에 임하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에 왔습니다.

 

동도와 서도, 그리고 주변의 89개의 도서로 구성된 독도는 하늘에서 보아도 아름답고, 천혜의 자연을 품은 천연기념물을 보고(寶庫) 같은 곳입니다.

 

60여종의 식물들이 살고 있고,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160종의 새들이 드나드는, 자연생태적 가치 또한 매우 높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섬입니다.

 

일제 식민지 시대를 제외하고 한번도 우리나라 소관이 아니었던 적이 없는 독도에 일본은 거의 목을 매다시피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말도 안되는 집요한 야욕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거짓말을 계속해서 무려 13년째 주장하고 있고, 심지어 이제 초중고 교과서에까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왜곡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역사교과서에서 자국 영토로 주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외무성을 비롯하여 집권정당인 자민당까지 공식적인 경로로 항의를 하고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우리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독도방문을 반대했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제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혀 욱일기까지 나풀거리며 바다를 횡단하질 않나,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에 방문하려는 국회의원들을 향해 항의를 하지 않나,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합니다.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일본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외교상 도리가 아닙니다.

 

우리땅 독도에 가서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일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또 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어제 독도주민이신 ‘김성도’씨가 영면에 드셨습니다.?

 

평생을 독도 지킴이로 살아온 김씨와 아내가 지금까지도 유일한 독도주민인 바, 아침 헬기에 오르기 전 김성도씨를 향한 묵념도 올렸습니다.

 

김성도씨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의 독도사랑은 여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독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중한 대응을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독도경비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독도를 방문한 소감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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