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부인에 이어 남편까지용인시, 관악-134번 관련 2차 감염…수원-106번 관련해 144명 검사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했고, 성남시의료원의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이송할 방침이다.
A씨의 코로나 19 감염 경로는 부인인 B(용인-110번)씨가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134번 환자와 접촉해 13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2차 감염자로 분류가 된 것이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용인시는 수원-106번 환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수지구 상현동 일가족 4명(용인-105~108번)과 이들의 접촉자로 총 144명을 검사했으며, 서울 거주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39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와 부인 B씨 등 가족 가운데 어머니는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이날 1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11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3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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