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 대권주자 급부상...추미애·여당 덕에 '3위'로 껑충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6.30 14:03 의견 0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10.1%로 민주당 소속 이낙연 의원 30.8%, 이재명 경기지사 15.6%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자료=리얼미터)

대권주자 여론조사 대상에 처음 포함된 윤석열 검찰총장이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존재감을 드러냈다.

3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10.1%로 민주당 소속 이낙연 의원 30.8%, 이재명 경기지사 15.6%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리얼미터 조사 대상에 이번에 처음 포함됐지만 단숨에 3위로 치고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낙연 의원의 선호도는 지난달보다 3.5%포인트 떨어졌다. 리얼미터 최고치였던 지난 4월28일 40.2%에서 9.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보다 1.4%포인트 오른 15.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윤 총장이 모름·무응답 등 유보층과 홍준표 황교안 오세훈 안철수 등 범보수·야권주자의 선호층을 흡수했다"며 "이낙연·이재명과 함께 3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3명의 뒤를 이어 홍준표 의원 5.3%,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4.8%, 오세훈 전 서울시장 4.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9%로 이름을 올렸다.

윤 총장과 함께 처음 대상에 포함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선호도는 1.5%였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2천5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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