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취임 2주년 인터뷰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 뉴딜 양평" 건설

환경과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양평형 그린뉴딜정책 설정

박종완 기자 승인 2020.06.28 08:59 | 최종 수정 2020.06.28 09:07 의견 0


정동균 양평군수는 26일 양평군청 집무실에서 민선 7기 인터뷰를 미디어이슈와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미디어이슈와 25일 인터뷰를 통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양평군민들에게 "1500여 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해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민선 7기 양평군의 초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여가는 "양평혁신교육 2"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혔다.

양평군의 인구증가에 자신감을 드러낸 정 군수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을 통해 방과 후 학습을 전부하고 있는 데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연계된 혁신교육이 안돼서 떠나는 사람이 많았는 데 지금은 가지않고 있다"며 교육 방식에 대한 자부심을 들어냈다.

Q 민선 7기 지난 2년간의 성과는 어떠한지, 3년차 군정의 방향은?

- 양평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이 19년 정부 예비타당성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중으로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2023년 개통하는 것으로 발표가 났습니다. 또한, 양평~이천 제2순환 고속도로 4공구 공사 착공과 양근대교 4차로 확장사업에 대한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 국도 37호선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포함 등 대규모 교통인프라 숙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또한, 양평의 소중한 자산인 세미원이 경기도 최초로 지방정원  1호에 등록돼 국가정원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되었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성공적으로 착수되어 2022년까지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 양동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3년에 6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양평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될 예정이며,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양평종합체육센터건립 등 5개 사업이 선정되어 45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였고, 혁신교육협력센터를 개소하여 양평형 혁신교육지구를 정착해 나가고 있습니다.
   
- 그 외에도 행복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행복플러스센터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종합운동장 내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정신 건강힐링센터 건립사업 등을 추진 완료 및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스포츠 천국 양평을 위한 양서에코힐링센터 신축 양평파크골프장 제2구장 설치와 Y-클라이밍파크 조성사업 착수 등의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 민선7기의 남은 2년 후반기 정책방향은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 뉴딜 양평> 입니다.
   
- 지난 5월 문재인 정부에서는 코로나19가 지나간 이후 새로운 일상 및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따른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혁신으로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앞으로의 정책방향으로 설정했습니다. 
   
- 양평은 전체 면적의 95% 이상이 녹지지역으로 그린뉴딜정책의 최적지입니다. 팔당호 수질정책 특별대책지역 등의 규제를 기회로 건강한 양평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정부의 친환경, 녹색도시  관련 정책확대 및 스마트시티 기술 상용화에 따른 저비용, 고효율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자급자족의 기본인 농업 분야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업생산성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수립된 7th양평의 6대 부문별 목표인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 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관광도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6일 양평군청 집무실에서 민선 7기 인터뷰를 미디어이슈와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Q 코로나19로 각 지자체장들이 야전지휘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현 지역의 대응 및 상황은?

-우리군은 지난 1월 27일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됨에 따라, 양평군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종합상황관리를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접촉자 격리시설을 3개소 54개실 운영하고 자가격리자 1:1 전담 모니터링 및 자가격리자 이탈방지 불시 합동점검 실시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습니다.

- 현재까지 해외입국자 1천 109명, 확진자 접촉자 94명 등 총 1천 203명에 대해 1대1 전담모니터링을 실시 하였으며, 보건소와 양평병원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2천여 명을 검사하여, 아쉽게도 양평군에 거주하는 서울확진자의 어머니 1명이 확진되어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 조치 하였습니다.

- 또한, 사회적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인 노래방, PC방 등 1천여 개소에 대한 방역지침 이행점검을 완료 하였고, 신천지 관련 시설 17개소에 대해 시설폐쇄 등 행정처분 명령을 이행 하였으며, 손소독제 미비치 및 살균소독 미흡 시설 91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 했습니다.

- 자가격리자 1천 142명에 대해 4천 8백여만원 상당의 쌀, 식탁김, 생수 등을 지원 하였으며, 자가격리자 생계지원금 1천 3백여만원을 지급 했습니다.
 
- 그 외에도 해외 입국자 및 가족 격리시설을 양평쉬자파크, 소노문양평, 쉐르빌호텔 등 3개소를 지정, 일반요금의 최대 70%로 할인하여 가족들이 이용하게 했습니다.

- 특히, 우리군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천마스크 제작 자원봉사단인 천군마마를 발족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면마스크 1만 2천여개를 제작,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로 배부했습니다.

- 이렇듯 우리군은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군에 코로나19로 인해 단 한명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Q 양평군의 당면한 문제 및 해결방안은? 

- 양평군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상황과 이를 극복하는 것이 현재 당면한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반기 모든 축제들이 전면 취소되고 오일장도 폐쇄되는 등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최근들어  잠잠해지나 싶었으나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에서의 대규모 확진 등으로 인해 우리군에서도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장기화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 양평군에서는 이러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재난기본소득을 군민 1인당 24만원(도 10만원, 군 12만원) 총 258억 원을 지급하였고, 국가재난기본소득도 지급 완료 했습니다.

-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중에 있으며,  금년 경기신용보증 재단 출연금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증액하고, 기업활동 지원사업 11개사업 5억 8천만원을 조기 발주 하였으며, 피해 기업에 대한 지방세 징수를 최장 1년으로 유예   하고 현장대응반 운영과 긴급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장제를 적극 장려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 또한, 양평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매주 금요일로  늘려 공무원들의 외부식당 이용을 활성화 하고, 수의 계약 한도액을 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2배 상향했으며,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추가적인 여러가지 지원 방안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5일 집무실에서 단월면 산음보건진료소에서 80~90대 우울과 치매예방사업으로 시작한 '나만의 시 짓기 교실'에서 펴낸 "인생에 말을 걸다" 2번째 시집을 설명하고 있다.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Q 양평형 혁신 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 양평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양평군청과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 19년에 최초로 시작된 양평혁신교육지구는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등 47개교를 대상으로 약 4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32개의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 주요사업으로는 1인 1특기(1인 1악기, 1인 1체육)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초.기본학력 지원, 문화예술체험 지원,  우리고장 바로알기 등이 있으며,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학교 방문 모니터링, 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운영위원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피드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20년에는 피드백을 토대로 발견한 19년의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68개교를 대상으로 약 52억원의 예산을 확대 지원하여 25개 사업을 추진 중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여건의 급격한 변화와 학사일정에 많은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수정,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양평지역은 관내 42개교 중 16개교가 혁신학교로 경기도 평균보다 비율이 높은편이나, 초등학생은 증가하는 반면 중고생은 감소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육 때문에 양평을 떠나는 것이 아닌 교육때문에 양평을 오는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혁신교육지구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21년에 준비중인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성공과 더불어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특성화고와 특성화 학과 개설 및 활성화를 적극 추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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