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EPL 출범 첫 우승...목표는 '최다 승점' 우승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6.26 12:11 의견 0
26일 오전(한국시간) 리버풀이 첫 EPL 우승을 확정했다. (자료=리버풀 SNS 캡처)

리버풀이 1989-90시즌 이후 30년 만에 잉글랜드프로축구 1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는 첫 우승이기도 하다.

리버풀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첼시-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경기에서 맨시티가 1-2로 패하는 바람에 남은 7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시티(승점 63·20승 3무 8패)가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승점 86(28승 2무 1패)의 리버풀을 따라잡을 수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 홈에서 리버풀에게 가드 오브 아너(Guard of Honor)를 펼치게 됐다.

가드 오브 아너란 정규리그 우승팀이 미리 결정되면 우승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상대팀이 양쪽으로 도열해 박수를 쳐주며 예우를 해주는 세리머니다. 다음달 3일에 열릴 경기서 맨시티의 가드 오브 아너가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제 리버풀은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EPL 최다 승점 우승이다.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107점까지 얻을 수 있다. 현재까지 기록은 2017~2018시즌 맨시티의 승점 100점이다. 한 번 더 깨지지 않을 역사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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