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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9명···물류센터 등 영향·53일 만에 최대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5/28 [19:58]

코로나19 신규 확진 79명···물류센터 등 영향·53일 만에 최대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5/28 [19:58]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5.2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출처=질병관리본부)

 


경기도 부천·고양 쿠팡물류센터와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 부천 대형 콜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7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및 물류센터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자는 당분간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34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5일 81명이 발생한 이후 53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79명 중 72명은 국내에서, 7명은 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등 6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이외에 대구 2명, 부산·충남·경북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일 9시 대비 46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 11시 기준 총 82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82명 가운데 물류센터 직원이 63명, 접촉 감염자는 19명이다. 시도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

 

이날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확자는 전일 대비 2명이 증가해 총 26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명으로 총 1만340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현재 73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26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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