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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1년 6개월 文대통령-여야 회동, '초당적 협력' 기대"

"회동을 계기로 상생과 협력의 정치가 활짝 열리길"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5/28 [10:24]

김태년 "1년 6개월 文대통령-여야 회동, '초당적 협력' 기대"

"회동을 계기로 상생과 협력의 정치가 활짝 열리길"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5/28 [10:24]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디어이슈-원명국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의 청와대 회동에 대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으로 인한 경제적인 비상상황을 인식하며 초당적 대화와 협력을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언급하며 "여야정이 다시 한 자리에 앉기까지 무려 566일이 걸렸다"며 "2018년 11월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가 극한의 대치로 치달으면서 대화의 문을 열 수가 없었다"며 "우리 앞에 미증유의 경제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오늘 회동을 계기로 상생과 협력의 정치가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청와대 회동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정시 개원'에 대해서도 강조하며"이번 총선의 민심은 새로운 국회를 만들라는 것이었다"며 "시대에 맞지 않은 관행과 폐단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개원 법정 시한을 어기는 관행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3대 국회부터 지금까지 32년간 한 번도 정시 개원을 하지 못했다.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번에도 지각 개원을 해서는 안 된다. 법에 정해진 날짜에 개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구의역 스크린 도어' 참사 4주기를 언급하며 "일터에서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계속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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