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부평구‧계양구 243개교 등교 중단…원격수업 전환

고3만 등교...6월 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5.27 20:45 의견 0
인천시교육청


28일부터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유·초·중·고, 특수학교 등 243곳의 등교가 취소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부천의 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리적으로 인접한 부평구·계양구 지역사회 감염 우려와 학부모와 학생의 심리적 불안이 급증해 인천시 보건당국과 교육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부평구와 계양구 관내 유치원 103개원, 초등학교 68개교, 중학교 36개교, 고등학교 30개교, 특수학교 5개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1개교 등 모두 243곳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등교수업은 무엇보다 학생의 건강과 안전이 전제돼야 한다”며 “지금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로 다시금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원격수업 전환은 6월 2일까지이며 추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추이에 따라 등교수업 재개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66명이며 인천에서 가장 많은 30명이 발생했다. 이 중 부평구에서 16명, 계양구는 11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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