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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초중고 561곳 오늘 등교 못해...2.7% 등교 연기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17:36]

전국 유초중고 561곳 오늘 등교 못해...2.7% 등교 연기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5/27 [17:36]
자료=교육부

교육부가 27일 예정된 고2, 중3, 초1∼2, 유치원생의 등교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전국에서 500곳이 넘는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연기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국 2만90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2.7%인 561개교가 등교수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가 251개교로 가장 많았고 경북 구미시 181개교, 서울시가 111개교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미술학원 재원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의 경우 밀접 접촉자들이 재원(재학) 중인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12곳이 등교를 이달 29일∼다음달 8일 이후로 연기했다.

 

돌봄교실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은평구 연은초교의 경우, 인근 유치원 26곳과 초등학교 29곳, 중학교 3곳 등 모두 58개 학교가 28일 이후로 등교를 연기했다.

 

이외에도 성동구에서 유치원 15곳과 초등학교 11곳, 양천구와 도봉구에서도 각각 초등학교 1곳과 유·초·중학교 8개가 등교일을 연기했다.

 

경기 지역은 부천에서 초등학교 교사 1명과 물류센터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고3을 제외한 부천 지역 전체 251개교 학생들의 등교 연기가 결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 경기 부천, 경북 구미는 지역 감염에 의한 것이고 나머지 인천, 대구, 경남 등 5개 지역 18개 학교는 개별 유치원, 학교 차원에서 등교 수업 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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