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퇴 29일 만에 경찰 비공개 출석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5.22 11:29 의견 0
오거돈 전 부산시장 (자료=코엔뉴스 DB)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29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부산경찰청은 22일 오전 오 전 시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수사전담반이 있는 부산경찰청 10층으로 곧바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은 현재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불법 청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따라서 오 전 시장은 성추행 사건, 사퇴 공증 경위와 과정, 오 전 시장의 사퇴 시기와 4·15 총선 연관성 등 각종 혐의와 관련해 한꺼번에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 전 시장을 상대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오 전 시장의 휴대전화와 피해 여성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이며 피해 여성은 오 전 시장의 엄벌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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