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챔피언십, 14일 무관중 개막···총상금 30억원으로 확대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5.07 14:10 의견 0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KLPGA 챔피언십이 무관중으로 열린다. (자료=KLPGA)

코로나19 사태에 개막전을 시작으로 연거푸 대회가 취소됐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오는 14일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KLPGA는 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KLPGA 챔피언십을 무관중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총상금 23억원 규모의 이번 KLPGA는 규모를 확대해 역대 투어 최대인 총상금 30억원(우승 상금 2억2000만원) 규모로 열기로 확정했다. 

또 이번 대회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불러들여 출전 선수를 150명으로 확대했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 3위 박성현을 비롯해 김세영, 김효주, 배선우, 안선주, 이보미, 이정은 등 미국과 일본에서 뛰는 해외파들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작년 대회 우승자이자 KLPGA의 새로운 여왕으로 떠오른 최혜진과 2018년 대회 우승자 장하나도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가 2020년 첫 대회로 열리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던 기억이 있어 더 큰 기대가 된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LPG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회운영위원을 주축으로 방송, 스폰서, 선수분과, 대행사, 실행사, 골프장, 공식병원, 방역업체 등 각 분야의 대표 1인과 법률자문과 의료자문을 제공할 외부 전문가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관련 정보를 주 3회 이상 수집, 분석, 모니터링하며, 주 1회 진행되는 정기회의를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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