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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파머 대회 단독 3위..한국인 최초 페덱스컵 1위 등극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3/09 [11:42]

임성재, 파머 대회 단독 3위..한국인 최초 페덱스컵 1위 등극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3/09 [11:42]
9일 임성재가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올라섰다. (자료=JTBC GOLF 화면 캡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 달성을 아깝게 놓쳤다. 하지만 한국인 최초로 페덱스컵 1위에 등극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시즌 중이지만 한국 선수가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임성재가 처음이다.

 

2018-2019 시즌 아시아 국가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임성재는 이번 시즌에 13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 컷탈락했고, 톱10에는 다섯 차례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와 그린 주변 어프로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쇼트 레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 우승은 티럴 해튼(영국)이 차지했다. 해턴은 PGA 투어 60경기 출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167만4천달러(약 20억1천만원)를 받았다.

 

기대를 모았던 강성훈은 선전에도 마지막 2개홀에서 연속 보기로 2타를 잃어 공동 9위(1오버파 289타)로 밀려나는 바람에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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