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 마운드에 올라 구위 점검에 나선다. (자료=토론토 블루제이스 홈페이지 캡처) 류현진이 28일(한국시각)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 마운드에 올라 구위 점검에 나선다.
MLB닷컴과 토론토 스타 등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최대 2이닝을 소화하며 40∼45개의 공을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첫 시범경기 등판을 계기로 류현진은 큰 부상이 없다면 앞으로 나흘 쉬고 닷새 만에 등판하는 일정에 따라 시범경기에서 투구 수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시범경기 5경기를 치른 토론토는 3월 25일까지 스플릿스쿼드(조를 나눠 벌이는 경기)를 포함해 28번의 시범경기를 더 치르게 된다.
토론토 부동의 1선발인 류현진은 3월 27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것으로 보이며 남은 시범경기에 주기적으로 등판해 개막전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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