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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60% “세금 지출이 가장 아까워”

알밤 ‘매장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설문조사임대료 꼽은 응답자는 39.4%에 그쳐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직원관리’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23:37]

소상공인 60% “세금 지출이 가장 아까워”

알밤 ‘매장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설문조사임대료 꼽은 응답자는 39.4%에 그쳐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직원관리’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2/20 [23:37]

 

 

(자료=알밤)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임대료보다 세금으로 지출하는 비용을 아까워하고 직원 관리를 가장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모바일 출퇴근기록기 ‘알밤’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직원 1명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09명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장을 운영하며 쓰는 비용 가운데 ‘각종 세금(61.5%)’을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임대료는 39.4%만 아깝다고 반응했으며 채용공고 등록 등 직원 채용과 관련한 지출 비용(27.5%), 인건비(16.5%), 광고 전단지 제작 등에 지출하는 마케팅 비용(12.8%) 등이 아까운 지출로 꼽혔다.

 

매장을 운영하며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은 직원 채용 및 교육하기 등 직원 관리 업무라는 의견이 응답률 65.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매출과 지출(임대료·인건비·원자재 구입비 계산 등) 등 비용 관리(50.5%), 손님 응대 및 고객 컴플레인 관리(25.7%), 매장 홍보 및 마케팅 등 영업 관리(20.2%), 신상품 개발 등 특화된 경쟁력 확보(8.3%) 등에서 스트레스트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소상공인들은 가게를 운영하며 임대료와 인건비 지출 등으로 인해 정작 손에 쥐는 게 없을 때(60.6%) 제일 힘 빠진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을 때’(49.5%), ‘바이러스나 폭우 등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로 매출이 떨어질 때’(22.9%) 등을 힘 빠지는 순간으로 꼽았다.

 

한편 소상공인에게 있어 ‘직원 관리’가 공통적인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매장을 운영하며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과 ‘내 가게이지만 사장님도 하기 싫은 일’ 1위에 직원 채용과 교육 등 직원관리와 관련한 일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65.1%와 49.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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