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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채소 '톱 6'는?

신선혜 기자 | 기사입력 2020/02/18 [13:02]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채소 '톱 6'는?

신선혜 기자 | 입력 : 2020/02/18 [13:02]
호박과 배추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최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씨에 찬바람을 쐬게 되면 자칫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질병에 걸리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 증진과 감기예방을 위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에서 소개한 겨울철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채소를 소개한다. 

 

1. 호박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 다량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C는 체내의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 등에 다량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 등의 역할을 한다.

 

2. 브로콜리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철분, 칼륨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감기 예방 및 기미·주근깨에도 효과적이다.

 

생으로 먹으면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므로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오염물을 제거한 후 살짝 데쳐 먹으면 좋다. 100g 섭취 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을 대부분 섭취할 수 있다.

 

3. 배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특히 녹색 잎 부위에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C는 김치 등 조리 후에도 영양소 손실이 적은 편이다.

 

비타민C가 면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 좋으며, 피로해소에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장 활동을 촉진하여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브로콜리와 파프리카 (자료=픽사베이)

4. 파프리카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하다. 조리 시 비타민C가 파괴되기 쉬우므로, 간식으로 파프리카를 생으로 썰어 플레인 요거트와 곁들여 섭취하면 영양 섭취와 면역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5. 감자

 

비타민B1와 비타민C,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준다. 비타민C는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는데, 감자 속 비타민C는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6. 시금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칼슘, 철분, 엽산 등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 피부미용, 동맥경화, 감기와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수용성 수산(oxalate) 성분이 많아 칼슘이나 철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므로 끓는 물에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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