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25번째 확진자, 시흥시 73세 노인

지난달 31일 중국 광둥성 다녀온 아들 부부와 함께 거주

박종완 기자 승인 2020.02.09 15:36 의견 0

25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진자가 이번에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발생해 역학 조사와 방역에 들어가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9일 오후 시흥시 매화동에서 거주하는 73세 여성 노인이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확진자로 밝혀졌고 아들 부부와 함께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개인사업으로 중국의 광둥성을 방문하고 지난달 31일 귀국한 상태다.

지난달 31일부터 아들 부부와 함께한 노모는 지난 6일 저녁 오한 등 증상으로 다음날 시흥시 모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이후 지난 8일 다시 이 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실시해 오늘 오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진판정 받았다. 

중국을 다녀온 아들 부부 중 부인은 지난 4일부터 잔기침 증상이 있어 경기도 의료원에 이송돼 신속검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상황이 수습되기 전까지 다중집합 행사 개최나 참가 등 대외활동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추가 확인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여러분께 빠르고 정확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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