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현충일 추념식 숙연한 분위기 만들어

김차희 여사의 편지 '당신을 기다리며 보낸 세월' 낭독

박종완 기자 승인 2019.06.06 19:37 | 최종 수정 2019.06.06 20:33 의견 0

영화배우 김혜수 씨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통해 6·25 유족의 편지를 낭독해 숙연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혜수 씨는 이날 김차희 여사의 편지 '당신을 기다리며 보낸 세월'을 낭독해 현충원을 찾은 유가족과 내빈들이 눈물을 흘렸다.

故 성복환 일병은 김차희 여사의 남편으로 6.25 전쟁에서 학도병으로 참여해 백천지구 전투 중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 씨는 이날 김차희 여사의 편지를 낭독하며 "이 편지를 듣고 계실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할머니를 대신해 오랜 그리움만큼이나 간절한 소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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