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청년 문제 해결위해 정치 시작…약속 지키겠다"

이영민 기자 승인 2017.05.03 09:28 | 최종 수정 2017.05.03 09:31 의견 0

2일 홍대 인근 카페에서 청년들과 만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청년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있다. 미디어이슈-이영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일 청년들을 만나 "제가 처음 정치 시작한 이유가 청년들 눈물 때문이었다. 청년들과 함께 마음을 공감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고 그 초심에 정말 변함이 없다. 약속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2030 희망토크 - 우리 청년이 멘토다'에 참석한 안 후보는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 30여 명에게 청년 공약을 발표하며 "정말 제대로 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5년 전 청춘콘서트 때의 일을 언급하며 "지금 상황이 오히려 더 나아지기는커녕 더 열악해 지고 있다. 이 사회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공멸할 거라는 위기감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실업률이 작년 말 9.8%로 사상최대이고 앞으로 5년간 더 심해질 것"이라며 이를 해결할 대책으로 '청년고용보장제도'를 발표했다.

청년고용보장제도는 국가에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해 대기업 80% 수준의 월급을 받을 수 있도록 보조하는 제도다. 

안 후보는 "중소기업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계발 역량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이라며 청년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이어 ▲대통령비서실 직속 청년수석실 신설 ▲등록금 문제 개선(대학입학금 폐지, 등록금인상 상한제, 국가장학금 제도 개선) ▲임금체불・열정페이 감시 ▲금융사다리 도입(학자금 대출, 대학생 주거비 지원 등) ▲청년희망임대주택 5만호 공급을 '5가지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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