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서민정책 2탄 “2000cc 미만 전 차종 유류세 절반 인하”

강민석 기자 승인 2017.04.26 11:51 | 최종 수정 2017.04.26 11:52 의견 0

25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0cc 미만 전 차종에 대해 유류세 절반 인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디어이슈-강민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5일 “배기량 2000cc 미만 전 차종에 대해 유류세를 절반으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홍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기량 2000cc 이하 전 차종에 대해 유류세를 절반으로 인하해 서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내수경기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현재 수송용 연료의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 745.89원, 경유 528.75원, LPG 221.06원으로 휘발유의 경우 유류세가 판매가격의 50.1%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제유가가 하락해도 유류세는 그대로 부과되는 정액분 방식이어서 국민의 유류비 과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생활 필수재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류세 인하방식은 “경차 유류세환급과 같이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류세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를 7.2조원으로 추산하며 “공공부문 구조조정 등의 세출구조 개선, 유류세 경감을 통한 내수진작 효과 등으로 확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가처분소득 증가로 인해 약 15조 원의 내수활성화 효과와 10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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